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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바이오USA서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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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180400)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40여곳과 미팅
비만치료제·항암신약 파이프라인 관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바이오 USA 기업 발표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바이오 USA 기업 발표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세계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6)'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이어가며 해외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약 40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항암 신약과 비만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논의했다.

BIO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과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다.

회사는 행사 기간 열린 기업 발표 세션에서 권규찬 대표가 직접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OVM-200'과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산·지질나노입자(LNP) 안정화 플랫폼(KRNA)을 비롯해 자회사 에빅스젠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혈액뇌장벽(BBB) 투과 플랫폼 등이 공개됐다.

특히 항암 신약 후보 OVM-200은 자회사인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가 지난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후속 협의가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경구용 비만치료제 역시 주요 관심을 받은 파이프라인으로 꼽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후보물질이 비가역적 GLP-1 수용체 작용제 기전을 적용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BIO USA를 계기로 해외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과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며 "기술이전 논의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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