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
공공안전기관 노사 공동 협약
[파이낸셜뉴스] 공공안전 담당 기관들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1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 노사는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강심리학회와 '임직원 정신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종사자들은 사고조사 과정의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세대 갈등, 생애주기별 심리 문제 등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관련 업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는 점이 반영됐다.
협약에는 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와 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임직원 정신건강 교육 지원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컨설팅 △연구 및 프로그램 지원 △기관 간 공동 활동 추진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력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대국민 안전 업무 효율 제고, 한국건강심리학회의 심리서비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근 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지원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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