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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도하 회담 종료…MOU 위반 논의할 소통채널 구축"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1일(현지시간) 미국과는 면담하지 않은 채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만 두 차례 만난 뒤 도하 회담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 신화 연합
이란이 1일(현지시간) 미국과는 면담하지 않은 채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만 두 차례 만난 뒤 도하 회담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 신화 연합

이란이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회담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알자지라는 관영 IRNA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 차관은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참여한 회담이 끝났다면서 종전 양해각서(MOU) 위반을 보고하고, 논의할 미국과 이란 간 소통 채널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란 실무 협상단을 이끈 가리바바디 차관은 아울러 이란 동결 자산 60억달러 가운데 일부가 이란이 필요로 하는 재화 구매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리바바디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은 카타르, 파키스탄 등 중재국 대표단과 합동 회의 형식으로 두 차례 회담했지만 미국 측과는 직접 만나지 않았다.

가리바바디는 이번 회담에서 레바논 문제와 동결 자산 해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며 소통 채널은 2일까지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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