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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파리에 한식당 오픈…6만원 '조선 스테이크' 직접 소개 "식당 대표 메뉴"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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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프랑스 파리에 한식당을 개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조선일보, 아시아경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식 레스토랑 '방드르디 구르망(Vendredi Gourmand)'을 오픈했다.

김씨는 앞서 한 달가량의 시범 운영을 마쳤고, 첫날 영업에서는 예약 손님들을 직접 접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당에선 유자 간장 관자 스테이크(19유로·약 3만3500원), 조선스테이크(34유로·6만원), 전라도식 고추장 육회(18유로·3만1800원), 수란채(22유로·3만8900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현장에서 직접 '조선 스테이크'를 "우리 식당의 대표 메뉴"라며 손님들에게 소개한 사실도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3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어' 라이브에서 "저는 물욕이 거의 없지만, 돈을 버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며 식당 개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작년 10월부터 시장 조사를 하며 유럽을 드나들다가 1년 만인 어제 파리에 있는 작은 식당 하나를 계약했다"며 "식당 이름과 메뉴도 정했고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다. 개업 시기는 내년 1~2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 1호점 다음에는 런던, 밀라노, 뉴욕 등으로도 진출하고 싶다"며 "프랑스 소고기 품종 등 더 맛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에서도 먹을 수 없는 한식'을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등과 '금요미식회'라는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에선 '파리에 이미 한식당이 많다'는 질문에 "현지에서 살 수 없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전통 소스와 현지 요리 재료를 완전히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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