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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내년 'AX혁신대학' 신설..." AI 융합인재 양성"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별도 단과대학 설립해 올해 입시부터 신입생 38명 모집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7학년도부터 'AX혁신대학'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AX혁신대학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해양·수산, 바이오, 스마트물류, 에너지, 제조 등 지역과 국가의 전략산업에 AI를 접목해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국립부경대는 AX혁신대학 내에 AX지속가능융합학과, AI융합시스템공학과, AXIC자유전공학부 등 1개 학부 2개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입시부터 총 3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 신설과 정원 조정으로 대학 전체 입학정원은 3338명에서 내년 3358명으로 20명 증원됐다.

AX지속가능융합학과는 AI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설계하고 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수산·해양, 에너지, 제조,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게 된다.

AI융합시스템공학과는 AI·데이터·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실무형 공학 인재를 양성한다. 머신러닝, 생성형 AI, 데이터사이언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등 첨단 기술 교육과 함께 해양, 바이오, 스마트물류 분야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산업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AXIC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입학 후 AI와 연계한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부경대는 AX혁신대학을 통해 기존 전공 중심 교육체계를 넘어 AI 기반 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상훈 총장은 "AX혁신대학을 통해 AI를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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