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제금융센터 설립 추진… 정부 "인니를 국제 금융허브로 육성"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글로벌 자본 유치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국제금융센터(PFII)' 설립을 추진한다. 정부는 현재 국회와 관련 법안(RUU PFII)을 논의 중이며, 이를 조속히 제정해 인도네시아를 국제 금융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장관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회 제11위원회와의 회의에서 "PFII 설립은 금융시장 심화와 금융서비스 혁신, 투자 확대는 물론 국가 전략사업과 우선 산업에 대한 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가능금융 활성화와 금융산업의 경제성장 기여도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글로벌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 확대, 금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제 자본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글로벌 금융허브 수준의 거버넌스와 법적 안정성, 제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금융 특화지역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금융회사와 기업의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특별금융구역 형태의 PFII를 조성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금융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푸르바야 장관은 "PFII는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기술 및 지식 이전, 인재 양성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PFII 관련 법안이 조속히 마련돼 미래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