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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비책, 美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 최대 성과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6월 매출 전년 대비 40% 증가
키즈 헤어케어 성장세로 미국 시장 공략 확대

궁중비책, 美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 최대 성과

[파이낸셜뉴스]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미국 아마존 최대 쇼핑 행사인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3일 제로투세븐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궁중비책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약 40% 증가했다. 궁중비책은 미국 아마존 입점 이후 6월 기준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첫날에는 역대 최고 일매출도 새로 썼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기존 선케어와 보습 제품 중심의 판매를 넘어 키즈 헤어케어 제품군까지 성장세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헤어케어가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궁중비책도 관련 제품의 판매 호조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실제 행사 기간에는 '키즈 실키 샴푸'와 '키즈 소프트닝 컨디셔너'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부상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영유아 보습과 자외선 차단 제품을 넘어 어린이 헤어케어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궁중비책은 선케어와 페이스·바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헤어케어 제품까지 함께 선택하는 교차 구매가 늘고 있으며, 누적된 소비자 리뷰와 높은 평점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재구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로투세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키즈 샴푸를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컨디셔너까지 포함한 라인업을 구축해 사용 환경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데이를 통해 궁중비책이 스킨케어를 넘어 키즈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연령별·카테고리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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