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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웹툰 이어 드라마도 흥행…3회 시청률 18.8%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동명 웹툰 원작의 SBS 드라마 '김부장'. 사진=뉴시스
동명 웹툰 원작의 SBS 드라마 '김부장'. 사진=뉴시스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웹툰에 이어 드라마까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대표 액션 IP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김부장' 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8%, 수도권 기준 19.6%를 기록했다.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첫회 9.5%로 출발한 '김부장'은 2회 15.7%에 이어 3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3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실종된 딸 김민지(서수민 분)의 휴대전화를 되찾고, 그 안에 담긴 딸의 외로움과 고통의 흔적을 확인하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북한 공작원이 김부장을 위협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김부장'은 전직 특수요원이 실종된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영화 '테이큰'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액션과 부성애를 결합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작인 네이버웹툰 '김부장' 역시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이 딸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원한 액션과 빠른 전개, 가족을 지키려는 중년 가장의 부성애를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의 해외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김부장'은 공개 직후 비영어권 시리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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