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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건강한 체육문화 이끈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충청지역 총 15개 중학교 300여명 참여
양궁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사회공헌활동
초·중학교 100곳 이상 방과후 체육활동으로 양궁활동
대한양궁협회 양궁강사 및 체육교사 연수지원
전문장비 보급, 디지털 교재 개발 등 저변 확대 노력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위를 겨누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위를 겨누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등을 열먼서 건강한 청소년 체육문화 조성에 나섰다.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양궁을 정규수업 과정이나 방과후 활동격인 학교스포츠클럽에 도입하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기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전국 단위 대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참가 학교가 늘며 대회를 권역별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첫 대회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남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회는 별도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인 1팀의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뤄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수여하고, 소속 학교에는 고급 활과 화살 등 고가의 양궁 장비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 양궁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명궁회' 소속 은퇴 선수들도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시범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국제 무대에서 상위권을 휩쓰는 양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현대모비스의 노력 속에 전국 시·도 교육청 산하의 학교에서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도입한 학교는 해마다 늘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클럽활동으로 양궁 종목을 도입한 학교는 처음으로 100개교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이로 볼 때 전국 교육청 논의를 거쳐 양궁의 학교스포츠 클럽 정식종목으로의 편입이 유력해져 이르면 향후 1~2년내 축구와 농구 같은 인기 종목들과 어깨를 나란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손잡고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각 학교에서 클럽활동을 이끌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양궁 지식 함양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개량된 소재를 활용한 조준기 등 장비 보급활동을 비롯해 학생들 스스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보재 개발과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정규수업으로 양궁을 도입한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기별로 15주씩 학생들이 양궁수업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약 4500여명의 학생들이 양궁활동을 실습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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