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증산 합의 속 약세 지속…사우디, 유가 인하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6일(현지시간)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8월부터 증산하기로 합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공식 판매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지난 주말 종가와 큰 차이가 없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14달러(0.19%) 내린 배럴당 71.99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0.13달러(0.20%) 밀린 배럴당 68.55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는 미 독립기념일 대체휴일을 맞아 지난 3일 거래가 되지 않았다.
국제 유가는 지난주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시 이전 수준으로 하락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산유국들이 원유 공급 확대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OPEC에서 탈퇴한 아랍에미리트(UAE)는 지난달 하루 380만배럴 넘게 석유를 생산해 사상 최대 산유량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자국 유종 기준물인 '아랍 라이트' 아시아 판매 가격을 8월에 오만/두바이 평균 대비 배럴당 1.50달러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OPEC+는 5일 9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