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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네덜란드·핀란드·폴란드, 방위비 조달 위한 새 금융체계 2027년 출범 목표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는 방위비 확보를 위한 '다자간 방위 메커니즘(MDM)'을 2027년 출범 목표로 추진 중이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4개국은 성명을 통해 "이 모델의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개발하는 데 있어 더 폭넓은 동맹국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가 연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가을엔 참여 의사를 드러낸 국가들과 함께 MDM 개발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방 재정은 오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MDM은 각국의 재무장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민간 자금을 투입하기 위한 여러 경쟁적인 계획 중 하나다.
또 다른 핵심 프로젝트는 국방·안보·회복력 은행(DSRB)이다. DSRB는 2024년 전직 나토 안보 자문관을 포함해 복수의 전문가가 제안한 구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대응하기 위한 방위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DSRB 창립 회원국 약 10개국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영국은 DSRB 참여를 배제하는 대신 MDM을 추진하기로 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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