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차세대 전기모빌리티 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차세대 전기모빌리티 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7일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프리미엄 전기모빌리티 브랜드인 컴파스로즈로부터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모빌리티 시뮬레이터'를 기증받은데 이어 최근 이 대학 인공지능공학부 등 재학생 6명이 컴파스로즈 인턴으로 선발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인턴은 지난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누비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컴파스로즈는 이 행사에서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철학을 모티브로 삼아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전기 바이크 '댄드라이언(Dandelion)' 등 독보적인 브랜드 헤리티지로 눈길을 끌었다.
또 국립한국해양대 지능모빌리티 연구실과 협업해 개발 중인 주행 데이터를 AI로 분석·정량화하는 '라이딩 스코어(Riding Score)'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이력 관리 시스템 등 고도화된 'Physical AI' 모빌리티 솔루션도 인턴 학생들을 통해 함께 소개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인턴십을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대학이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새로운 산학 인재양성 모델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산학 공동 연구와 연계한 상시 인턴십 운영, 기업 수요 기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턴의 채용 연계 등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학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는 "이번 인턴십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무대이자 차세대 전기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신호탄"이라며 "장기적인 산학협력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