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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프랑스 자외선차단 평가 통과...글로벌 역량 확대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이 자외선 차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서울=뉴시스]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이 자외선 차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프랑스 시험기관에서 자외선 차단지수(SPF) 평가를 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SPF 숙련도 평가에서 '만족(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작년 12월 제정된 국제표준 시험법(ISO 23675)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체외(In vitro) SPF 평가 수행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코스맥스는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에 맞춰 연구개발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자외선 차단 수치가 공개되지 않은 로션 제형의 블라인드 시료를 각 기관에 제공한 뒤 자체 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SO 23675는 실험실에서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판을 이용해 자외선의 흡수와 투과 특성을 측정하는 체외 비임상 평가법으로, 코스맥스는 지난 2월 이를 도입했다.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 도포 장치를 활용해 도포 편차를 줄이고 시험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인체 적용 시험법(ISO 24444)보다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피부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는 비임상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증가하는 유럽 시장 진출 고객사에 대응해 제품 기획부터 처방 개발, 효능 평가, 시장 대응 등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선케어 제품 개발 속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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