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베트남, 현지 브로커리지 점유율 '톱 10' 동반 안착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KIS)과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베트남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베트남 정부)
한국투자증권(KIS)과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베트남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베트남 정부)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한국투자증권(KIS)과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4분기 및 상반기 베트남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톱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올해 2·4분기와 상반기 거래대금 기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을 조사해 상위 10개 증권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KIS베트남은 2·4분기 시장 점유율 2.99%로 9위를 기록했다. KIS베트남은 톱10 지위를 공고히 유지했으나 직전 분기 점유율(3.21%) 대비 소폭 하락하며 순위는 한 계단 내려앉았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은 점유율 2.94%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베트남은 1·4분기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이번 분기 다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점유율 순위도 2·4분기 흐름과 동일했다. KIS베트남이 누적 점유율 3.11%로 9위를 차지했으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이 2.85%로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베트남 브로커리지 시장의 최상위권은 여전히 현지 대형 증권사들이 독식했다. VPS증권이 2·4분기 12.61%, 상반기 누적 14.14%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SSI증권이 2·4분기 11.17%, 상반기 11.16%로 2위를 기록했으며 테크콤증권(TCBS)이 2·4분기 9.36%, 상반기 9.07%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HOSE는 "이번 상반기 증권사들의 점유율 변동은 시장 전체의 거래대금 감소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도세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시장의 거래일 평균 거래대금은 약 18조4190억 동(약 1조692억원)으로 전달 대비 24% 이상 급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월 한 달간 14조9040억 동(약 865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으며 올해 초부터 6월 말까지의 상반기 누적 순매도 규모는 77조2650억 동(약 4조485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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