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밤에도 선박통항 안전 이상 없다"
부산해수청,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점검' 마쳐
[파이낸셜뉴스] 부산항 항만관리기관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선박의 안전한 야간 통항을 위해 최근 '2026 상반기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점검'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항행 환경에서 항로표지의 시인성을 확인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위해 요인을 선제 발굴,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항로표지는 항만 배후광과 주변 등화시설과의 구별을 위해 설치된다.
부산해수청은 지난달 16일부터 부산항과 신항을 육상, 해상 4개 권역으로 나눠 관공선 광성호와 비추미호 등을 투입해 지난 2일까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해수청이 관리하는 항로표지 총 191기가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성은 무인등대 84기, 등표 24기, 등부표 73기, 도등·조사등·지향등 10기다.
아울러 해수청은 항만 배후조명의 영향의 지속 모니터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한 조도방파제동단등대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시인성이 보다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청 김강온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길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산항 항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