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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멈춘 코스피…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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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사이드카는 올해 16차례 발동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올해 여섯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하며 시장 안전장치가 하루에 두 차례 작동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코스피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앞서 오전 10시 23분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올해 들어 발동한 매도 사이드카는 이날까지 16차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시장 안전장치가 이례적으로 자주 작동하고 있다. 이번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여섯 번째이며, 전체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매수와 매도를 합쳐 이미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으로 3조3000억원이 넘는 적극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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