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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삼정KPMG 프로페서'에 김갑순·김선미·신일항·조승현 교수 위촉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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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2026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정KPMG 프로페서는 회계·감사·세무·ESG·기업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협력해 국내 회계산업 발전과 학술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위촉된 교수들은 공동 연구와 세미나, 자문,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삼정KPMG의 전문성과 학술 역량 강화에 참여하게 된다.

회계제도 발전과 자본시장 선진화,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김갑순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제43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회계제도와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회계제도 발전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는 김선미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신일항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회계감사와 기업지배구조, 공공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오며 감사원 회계감리자문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와 외부감사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며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신 부교수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회계감사와 기업지배구조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회계학회 회계감사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SMP 감사품질개선 TF 위원, 국회 법제실 입법지원위원, 한국상장회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맡아 감사품질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계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는 조승현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조교수가 선정됐다.

조 조교수는 재무회계와 기업지배구조, ESG, 재무보고 및 공시, 자본시장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자연재해가 기업의 재고관리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이 회계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The Accounting Review'에 게재됐으며, 기업집단의 브랜드 로열티 거래와 한계기업의 사전 징후 등을 분석한 연구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회계와 기업지배구조 연구는 국가 경제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회계제도 발전과 회계 투명성 강화,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프로페서는 한국회계학회가 자체 규정에 따라 선정하며,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에게 향후 1년간 연구 활동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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