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교육에 도서관·복지관이 함께한다
양천도서관 '그린 투게더' 본격 운영
학교-지역사회 잇는 협력모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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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도서관과 복지관, 환경단체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학교 지원 협력모델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학교 모집은 접수 시작 5분여 만에 마감됐고, 운영 규모도 당초 20학급에서 25학급으로 확대됐다.
서울시교육청 양천도서관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강서양천햇빛발전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1·3세대 통합 환경교실 '그린 투게더(Green+Together)'를 본격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교육모델로, 초등학생의 환경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앞서 양천도서관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급을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5분여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이후 추가 개설 문의가 이어지면서 당초 20학급 규모였던 운영 계획은 25학급으로 확대됐다. 최종적으로 등양초, 백석초, 월촌초, 신강초, 갈산초, 탑산초 등 6개교 25학급, 총 523명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서울등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순차 운영된다.
수업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환경봉사단'이 강사로 파견돼 학생과 1대1로 짝을 이뤄 환경 그림책 읽기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함께한다. 도서관의 독서 콘텐츠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등 인식 전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서관-학교-복지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