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운·물류분야 AI 사업화"…마리나체인, LG CNS와 협력

뉴시스

'슈퍼노바 챌린지' 3위…기술력·사업성 인정

[부산=뉴시스] 부산 블록체인 기업 마리나체인이 LG CNS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맺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블록체인 기업 마리나체인이 LG CNS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맺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블록체인 기업 마리나체인이 유럽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데 이어 LG CNS와 협력을 추진하며 해운·물류 분야 AI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센터 입주기업인 마리나체인이 독일에서 열린 'GITEX AI Europe 2026'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마리나체인은 이를 계기로 LG CNS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운·물류 분야 AI 기술의 사업화와 시장 확대에 나섰다.

마리나체인은 선박 운항보고서와 인보이스, 계약서 등 해운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추출·분석·표준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기 보고서와 PDF 문서 중심의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EU ETS)와 해운 연료 온실가스 규제(FuelEU Maritime)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취합과 검증, 정산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마리나체인의 해운 특화 AI 기술과 LG CNS 엔트루컨설팅의 인공지능 전환(AX) 컨설팅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합해 해운 현장 데이터 자동 처리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탄소규제 대응 솔루션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마리나체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까지 확대하며 사업화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면 "앞으로도 블록체인센터 입주기업과 클러스터 사업 참여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국내외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