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iX3',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MW 코리아는 BMW 중형 전기 SUV '더 뉴 BMW iX3'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강화된 유로 NCAP의 평가 체계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안전 성능을 더욱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사고 예방은 물론 충돌 회피,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사고 이후 구조 지원까지 차량 안전의 전 과정을 더욱 엄격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더 뉴 BMW iX3는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안전 주행 73% △충돌 회피 83% △충돌 보호 86% △사고 후 안전 95% 등 전체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별 5개를 받으려면 △안전 주행 60% △충돌 회피 70% △충돌 보호 80% △사고 후 안전 80% 이상을 충족해야 했다.
먼저 안전 주행 부문에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속도 제한 정보 표시 기능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잇는 약 2000㎞의 주행 테스트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97% 구간에 대해 올바른 제한속도 정보를 제공했고, 표지판 변경도 정확하게 인식했다.
각종 물리 버튼과 중앙 디스플레이,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조합한 직관적인 조작 체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돌 회피 부문에선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을 포함한 다양한 능동안전시스템(ASS)이 높은 성적에 기여했다. 차선 이탈 충돌 방지와 저속 충돌 방지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하차 시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전거와의 충돌을 예방하는 하차 경고 기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돌 보호 부문에서도 주요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오프셋(Offset) 정면 충돌 시험에서는 뒷좌석 어린이 보호 항목이 만점을 받았고 측면 충돌 시험에선 전 항목이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기본 탑재된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 간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고 이후 탑승자 안전과 구조 활동 지원 기능을 평가하는 사고 후 안전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은 모든 충돌 시험 이후에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차량 전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기계식 이중 안전장치를 통해 도어를 개폐할 수 있어 탑승자 탈출과 외부 구조가 가능하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더 뉴 BMW iX3는 BMW 중형 전기 SUV 'iX3'의 2세대 모델로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는 지난 6일부터 공식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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