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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30년 이상된 장수식당 14곳...광양시, 음식문화 자원으로 육성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7곳 재지정·7곳 신규 지정...위생 및 서비스 수준 제고

광양시가 지역에서 업종과 업태 변경 없이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장수식당 14곳을 '30년 이상 장수식당'으로 지정하고 지역 음식문화 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지역에서 업종과 업태 변경 없이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장수식당 14곳을 '30년 이상 장수식당'으로 지정하고 지역 음식문화 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 광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시가 지역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장수식당 14곳을 음식문화 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업종과 업태 변경 없이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일반음식점을 발굴·지정해 지역 음식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30년 이상 장수식당'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도 '30년 이상 장수식당'으로 △한국식당 △삼거리식당 △계룡산장 △솔아솔아식당 △태흥해장국 △제일송어산장 △농심정 등 기존 지정 업소 7곳을 재지정했다.

또 △구다리식당 △한마음회관 △풍년보리밥 △조선옥식당 △만복식당 △제일가든 △코아식당 등 7곳은 새로 지정했다.

정연주 광양시 식품위생과장은 "'30년 이상 장수식당'은 오랜 기간 영업을 이어오며 지역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해 온 음식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30년 이상 장수식당'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위생·시설 관리 상태와 영업주의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4개 업소를 최종 선정하고 지정서 교부와 지정 현판 부착을 마쳤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정 업소가 장수식당에 걸맞은 위생과 서비스를 갖추고 신뢰받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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