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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에 슈퍼리치들 움직인다…부의 상징 '하이엔드' 실물자산으로 머니무브

파이낸셜뉴스
엘로이 THE PH
엘로이 THE PH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슈퍼 리치(초고액 자산가)들이 주식·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대신, 부동산 등 실물 대체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 은행 UBS와 골드만삭스 등의 조사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들은 시장 격변기 속에서 고유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실물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은 주거 시장으로도 이어져, 최고급 주거 공간이자 희소성을 지닌 '트로피 홈(Trophy Home)' 선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을 독점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 타입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서울 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서울 한남동의 ‘브라이튼 한남’ 등의 펜트하우스 세대는 초고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자산가에게 ‘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고층의 주거 공간을 두고 "소음과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롭고 사생활을 보호 받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정판 펜트하우스는 하늘을 사적으로 소유한다는 상징성을 지녀 자산가들의 취향과 부를 증명하는 트로피 홈으로 자리매김 했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조성하는 ‘엘로이 THE PH’도 최근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 중 하나다. 총 1976실 규모의 대단지 ‘더샵 일산엘로이’ 최상부에 펜트하우스로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 157㎡ 16실, 전용 248㎡ 8실 등 총 24실로만 구성했다.

단지는 42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조망권을 확보하면서도 내부 개방감을 극대화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의 면모를 더했다. 전용 157㎡ 타입에 방 4개·욕실 2개h·테라스 1개 구조를 기반으로 거실 2면 개방형 설계와 '거실·식당·주방 일체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바로 그것.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력을 강화했고 공용 공간과 프라이빗 공간을 분리한 동선 설계를 적용해 세대 내 사생활 보호 기능도 높였다.

단지 주변에는 풍산역과 백마역이 위치해 서해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해 인근의 대곡역에서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다솜초, 풍산초, 풍산중, 풍동고 및 백마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동국대학교병원 등 대형 인프라를 갖춘 상업 시설과 병원이 가깝게 위치한다.

kind@fnnews.com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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