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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이란, 러시아에 "전력 공급" 도움 요청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미군의 인프라 공습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 속에 러시아로부터 전력을 일부 공급받는 방안을 놓고 협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 로이터 연합
이란이 미군의 인프라 공습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 속에 러시아로부터 전력을 일부 공급받는 방안을 놓고 협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 로이터 연합

이란이 미군의 인프라 공습 속에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자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알자지라는 13일(현지시간) 파르스 통신 보도를 인용해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이 러시아 에너지 장관을 만나 "러시아 남부에서 제한된 용량의 전력을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란과 러시아 전력망을 연결하는 계획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에너지 협력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란 전력 체계는 미군의 이번 공습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국영 전력업체 타바니르에 따르면 전력망 2000곳 이상이 공습을 받았다.

타바니르는 여름철 추가 전력 수요까지 겹친 가운데, 전날 전력 공급 능력이 4200MW(메가와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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