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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 "14일부터 이란 항만 봉쇄"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12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AFP 연합
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12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AFP 연합

미국 해군 주도의 합동해사정보센터(JMIC)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만 및 연안 지역 봉쇄가 GMT(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오는 14일 밤 8시(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을 다시 봉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대해서는 선적 화물의 20%를 통행료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JMIC는 성명에서 "미 중부사령부가 모든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에 대한 해군 봉쇄를 개시할 것"이라면서 "봉쇄 구역을 출발하는 모든 중립 선박은 봉쇄가 개시될 때까지 경고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쇄는 항만과 석유 터미널을 포함한 이란 남부 연안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JMIC는 그러나 이란이 아닌 목적지를 오가는 중립국 선박의 통항은 방해받지 않으며, 인도적 지원 물품은 검사를 거쳐 수송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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