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수출 업황 강세로 이익 성장 기대...목표가 14만원 ↑ -SK證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수출 업황 강세로 높은 탑라인과 이익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콜마의 2·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821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9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4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해 작년보다 수출 업황이 매우 개선됐다. 매출 비중 상위 인디 고객사의 2·4분기 온라인 판매 트래픽 역시 1·4분기에 이어 강세를 지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형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인디 브랜드들이 미국과 유럽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침투율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최소한 3·4분기까지 높은 출하량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SKU당 생산 볼륨이 확대된 영향으로 0.9%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북미 합산 매출의 경우 7%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 매출로 인식할 신규 프로젝트 성과는 미국 법인의 실적 상방 요인이다. 중국 법인 매출은 13.4% 성장해 1·4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은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높였다. 전날 주가는 11만5800원이다. 형 연구원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업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기초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콜마의 실적 모멘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선케어 제품 수주가 강한데 나머지 기초 화장품 수주도 크게 증가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3·4분기까지 큰 계절적 영향 없이 탑라인이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