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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이란 갈등 격화에 6만2000달러선 후퇴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유타주 남부의 '베어스 이어스 국가 기념물' 지정을 축소·수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유타주 남부의 '베어스 이어스 국가 기념물' 지정을 축소·수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4일 미국과 이란의 군사 갈등 격화에 6만2000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80% 내린 6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2.1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0%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갈등이 더욱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란을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며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는 이란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군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시간 14일, 이란을 대상으로 3일 연속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고한 민간인과 상선을 공격할 능력을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8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69% 내린 178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78% 하락한 1.0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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