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목표전환형랩 고객 세미나 개최…변동성 장세 투자전략 제시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최근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증시를 진단하고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목표전환형랩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혼돈의 증시, 기회인가, 위기인가? 대표 운용역이 짚어드립니다'를 주제로 '목표전환형랩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16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시장 흐름을 직접 설명하고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세미나도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의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목표전환형랩 운용을 맡고 있는 대표 운용역들이 최근 시장 흐름을 진단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H투자증권 목표전환형랩을 운용하는 토러스자산운용 김영민 대표가 '강한 이익이 오래 지속될 기업, 최근 증시 흐름과 향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최근 반도체 업종이 단기 조정을 받고 있지만 현재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또 외국인 수급이 제한되더라도 반도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와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머니무브'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목표전환형랩 운용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이재훈 본부장이 'AI 시대의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기술 혁명이 기술 도입, 인프라 구축, 수익 활성화, 전 산업 확산 등 네 단계를 거쳐 발전한다며 현재 AI 산업은 '인프라 구축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골드러시 당시 실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인프라를 공급한 기업들이었던 것처럼 AI 시대 역시 반도체, 네트워킹, 전력·냉각, 클라우드 등 인프라 기업들이 핵심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AI 산업은 단기 경기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우주 기반 네트워크 기업 등 AI 생태계 핵심 인프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투자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음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운용사와 함께 고객들이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투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