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삼전닉스' 급등락에 요동치는 코스피…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fn오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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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급등락을 오가면서,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31p(0.93%) 내린 6743.6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979.92를 터치하며 7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다시금 하락 전환하며 장중 6448.8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대거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6억원, 3조3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3조18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수도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500원(2.95%) 오른 2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에 6.09% 급등한 27만원까지 올라섰지만, 오후 들어 25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4만3000원(2.33%) 하락한 18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오전에는 4.55% 오른 192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9%대 급락하며 170만원선을 이탈했다.

이외에 SK스퀘어(0.78%), 신한지주(1.29%) 등은 강세인 반면, 삼성전기(-5.47%), 현대차(-6.19%), LG에너지솔루션(-0.91%), KB금융(-0.97%), 삼성생명(-2.91%), 삼성바이오로직스(-2.36%) 등은 하락세다.

운송·창고 외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특히 운송장비·부품, 증권, 건설, 기계·장비, 화학, 오락·문화, 유통, 금속, IT서비스, 제약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31.66p(3.96%) 하락한 767.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 6분에는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4.70p(6.08%) 내린 1306.80,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86.69p(6.25%) 하락해 1298.20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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