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체험 後구매' 트렌드에… 밖으로 나온 여름가전
경동나비엔 등 잇달아 팝업 열어
한일전기 세종공장, 체험존 변신
가전업체들이 여름가전을 소비자들이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있는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운영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선체험 후구매'라는 최근 소비자 가전 구매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오는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5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은 제습 환기청정기를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 침실 등 주거 공간 전반에 걸친 통합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팝업스토어에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사계절 △나비엔 매직 3D 에어후드 △욕실 환기 가전 '바스케어' 등을 설치했다. '제습 환기청정기 체험존'에 방문하면 실내 온도 변화 없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정온제습'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플러스 체험존'에서는 제습 환기청정기와 숙면매트 사계절이 함께 구현하는 수면환경 체험이 가능하다.
쿠쿠 역시 더현대 백화점 대구점에서 여름가전과 함께 일반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쿠쿠 하우스 오브 서머'를 운영 중이다. 쿠쿠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이 다양한 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하면 실링팬과 서큘레이터를 비롯한 여름가전, 인공지능(AI) 인덕션과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밥솥, 청소기 등 가전 체험이 가능하다.
한일전기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자사 세종공장에서 '한일 세종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반 소비자에 공개하지 않던 생산 현장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바꾼 '인더스트리얼 팝업스토어'로 기획했다. 실제 가전이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났다는 점에서 기존 팝업스토어와 차별성을 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