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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호르무즈 재봉쇄 앞두고 이란 공습…이란 "바레인·쿠웨이트 미 기지 공격"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중부사령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서 미군 전투기가 조지 H W 부시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미국 중부사령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서 미군 전투기가 조지 H W 부시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항만과 연안 봉쇄를 재개하기 직전 이란 목표물들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성명에서 해협 재봉쇄 한 시간 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면서 이번 공습은 호르무즈에서 "상선을 공격하곤 했던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는 한국 시각으로 15일 새벽 5시에 시작된다.

이란은 걸프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미국의 공격이 계속되면 중동 지역 원유와 가스 수출을 전면 통제하겠다고 경고했다.

IRGC 공보국은 성명에서 바레인 셰이크 이사 기지 내 무기고와 미군 함정 및 항공기 부품 보관 시설, 쿠웨이트 알리 알살렘 기지 내 미군 MQ-9 드론 발사대를 타격해 드론 여러 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이란발 발사체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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