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내수 개선 등 경기회복 흐름 공고해지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5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7월호)에 따르면 1·4분기 성장세가 크게 확대된데 이어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주춤했던 내수가 살아나면서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경제의 경우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주요국 물가 상승, 성장세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국제금융시장 및 에너지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전산업생산 감소, 소매판매가 증가했다. 생산은 서비스업(1.3%), 건설업(3.8%)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광공업(-3.0%)이 감소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지출은 설비투자(-0.1%)가 감소한 반면 소매판매(0.1%)가 증가했다.
6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45억4000만달러고 전년 동월 대비 59.5% 증가했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6로 전월보다 0.5p 상승했고,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 실적은 97.7로 전월보다 1.2p 감소했다. 7월 전망치도 95.2로 전월보다 2.4p 하락했다.
6월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로 전환했다. 6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8%로 전년과 동일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3.2% 상승했으며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2.5%,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생활물가지수는 3.4% 상승했다.
재경부는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요품목 수급관리 및 물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면서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