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요 부르며 인성 키운다'… 미래엔 '제2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래엔·교총 공동 개최, 총상금 2000만 원 규모
'어린이-교사-가족' 함께하는 교육·문화 축제로

미래엔 제공
미래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엔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공교육 음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단위 동요 축제를 연다.

미래엔은 '2026 제2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8일까지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의 학생과 교사, 가족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창작동요를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가창 중심의 전국 동요 축제'로 규모를 대폭 키웠다. 특히 지난해 창작동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8곡을 올해 중창과 합창의 지정곡으로 활용해, 우수 동요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리고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총 6개 부문으로 다각화했다. 초등학생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창을 비롯해 △어린이 중창 △어린이 합창 △교사 △가족 △교실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현직 교사 2인 이상 또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 공동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체 부문을 아우르는 총상금 규모는 약 2000만원에 달한다.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형 프로그램인 '교실 챌린지'도 눈길을 끈다. 지정 미션곡인 '그대로 멈춰라'를 학급만의 이야기로 개사해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참가 학급에는 간식 상자가 제공된다. 또한 미래엔은 참가자 전원에게 초등 디지털 학습 플랫폼 '초코'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해 디지털 학습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동요는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배려와 협력,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중요한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초등음악수업연구회 '온음'과 재단법인 목정미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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