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앞으로 자주 오겠다는 시그널?"…최태원, '광주 맛집' 계정 팔로우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SK 그룹 최태원 회장이 광주 맛집을 게시하는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출처=에브리타임)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SK 그룹 최태원 회장이 광주 맛집을 게시하는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출처=에브리타임)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 광주와 서남권에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맛집을 소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카라이브'에는 '최태원 회장이 광주 맛집 인스타 팔로잉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최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광주 맛집을 소개하는 계정을 추가한 사진이 담겼다.

이 소식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앞으로 자주 오겠다는 시그널인가", "광주 맛집은 못 참지", "광주 맛집들 돈쭐날 준비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해 각각 2기씩 총 4기의 반도체 메모리 팹(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광주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서남권을 각각 후보지로 꼽으며 400조원씩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가 열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회장과 최 회장을 거론하며 "원래는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를 다 끝내고 그다음 단계로 여기에 투자하려 했던 것 같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두 회장에게) 반도체 수요가 너무 폭증하니까 동시에 추진하자고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이견이 있지만 분명한 건 경제적 원리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최태원 #광주 #맛집 #팔로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