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 급락 후 낙폭 축소…외국인·기관 '사자'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20일 장 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4% 넘게 급락하며 6500선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0% 내린 6739.0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 하락한 6643.58로 출발해 장 초반 6515.24(-4.48%)까지 떨어졌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5억원, 9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1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그룹에서는 SK하이닉스(1.14%)가 상승전환하며 18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4.62%), SK(2.24%)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9%)는 약보합상태며, 삼성화재(-8.13%), 삼성생명(-5.74%), 신한지주(-5.10%) 등 금융주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1.02%), 비금속(0.27%), 오락·문화(0.10%)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보험(-5.93%), 기계·장비(-5.05%), 의료·정밀기기(-4.17%) 등의 하락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55% 내린 771.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35% 내린 773.21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3억원, 9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0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