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품은 넥써쓰…글로벌 잇는 웹3 생태계 구축 속도
[파이낸셜뉴스] 넥써쓰가 플랫폼과 블록체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잇는 웹3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스토어와의 사업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중동을 거점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최근 원스토어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크로쓰(CROSS)'의 밸리데이터(Validator)로 합류시켰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참여 주체다.
원스토어는 자체 노드를 구축해 크로쓰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앱마켓 운영을 통해 축적한 플랫폼 역량을 블록체인 인프라와 연결하는 첫 사례로, 원스토어 인수 이후 양사의 사업 연계가 구체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앱마켓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 구조 안에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써쓰는 원스토어가 보유한 게임 유통과 결제 역량, 크로쓰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게임 개발부터 유통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단순히 앱마켓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개발사와 이용자를 아우르는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넥써쓰는 두바이 법인 '넥써쓰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AI·블록체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함께 게임·인공지능(AI)·블록체인 콘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Play the Future)'를 열었다.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 행사에도 잇따라 참여한다. 넥써쓰 허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의 DMCC 부스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원(ONE)' 브랜드와 관련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과 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는 DMCC와 현장 협업에 나선다. 두바이 정부기관 연합 공동관을 통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에 소개하고 신규 참여 기업과 협력 파트너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