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통한 기업가치 제고" 디엠에스 자사주 100억 취득
[파이낸셜뉴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디엠에스(DMS)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엠에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디엠에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0만4494주를 총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엠에스는 앞서 오는 2030년까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중 30%가량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등에 활용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 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식 수급 안정과 주당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등 신성장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회사 성장 성과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시장과의 소통 및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