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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책 메이커' 청년 20명 뽑는다…6개월 펠로우십 출범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만 19~34세 대상…9월부터 6개월 활동
경력보다 문제의식·성장 가능성·협업 역량 평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뉴시스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국정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청년 20명 안팎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정책 발굴과 현장조사, 프로젝트 기획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청와대는 20일부터 '청와대 청년 펠로우십' 1기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청년 펠로우십은 청년이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책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시각을 국정 운영에 반영하고 리더십 있는 청년 인재에게 사회문제 해결과 국정참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청와대는 1기 참여자 2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현장조사, 프로젝트 기획·운영 등이다.

참여자 선발은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청와대는 지원자의 경력이나 성과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성장 가능성, 협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심사 과정에는 채용·인사 분야의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신청은 청년 인재 DB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정책 강화를 위해 비서실장 직속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초대 비서관에 구글코리아 전무 출신인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인공지능(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으로 청년 일자리와 삶의 조건이 급변하는 만큼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 설계자로 참여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청와대 청년 펠로우십은 정부 청년 참여프로그램의 새로운 선도 모델"이라며 "단순 자문이나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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