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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창호 구매·시공" KCC, 디지털 전략 강화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비자가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다. KCC 제공
소비자가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창호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등 디지털 전략 강화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CC는 온라인 창호 견적·시공 플랫폼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창호 교체를 고민하는 초기 단계부터 정보 탐색과 견적 비교, 상담, 시공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 핵심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여러 대리점 상담과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견적'이다. 거주 지역과 주거 형태, 평수, 교체 범위, 희망 시공 일정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권역 이맥스 클럽 대리점이 이를 확인하고 견적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지역 시공업체를 개별적으로 검색하고 동일한 정보를 반복해서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여러 대리점이 제안한 견적과 시공 조건을 비교한 뒤 주거 환경과 예산에 적합한 업체 선택이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창호 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제품과 시공업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는 창호 교체를 검토하는 소비자에 필요한 정보와 견적 요청 경로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가 소비자와 직접 시공 계약을 맺는 구조가 아닌, 공식 대리점 고객 상담과 영업을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본사는 제품과 플랫폼, 대리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실제 상담과 실측, 견적, 시공은 지역 대리점이 담당한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대리점 온라인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축적되는 정보 역시 향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견적 요청 지역과 주거 형태, 교체 범위 등 쌓이는 정보를 분석하면 창호 교체 수요와 선호 파악이 가능하다.
이러한 정보는 지역별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구성과 프로모션을 설계하고, 소비자가 창호 교체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용이 늘어날수록 소비자와 대리점 경험이 다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자사 창호 디지털 전략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제품을 탐색하고 시공업체를 선택하는 과정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맥스 클럽은 창호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초기 단계부터 견적과 시공까지 연결하며, 자사 창호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접점으로 기능한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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