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오늘은 오르네"…코스피,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6700선 반등 [fn오전시황]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1일 6700선으로 올랐다. 최근 연이어 하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89.09p(2.90%) 오른 6705.3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8% 상승한 6553.88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87억원, 14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5.53%), SK하이닉스(3.17%), SK스퀘어(3.48%), 삼성바이오로직스(4.24%), 삼성생명(1.49%)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기(-0.24%), 현대차(-1.38%), LG에너지솔루션(-0.9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3.26%), 전기·전자(2.89%), 제조(2.27%), 제약(1.83%), IT 서비스(1.57%), 전기·가스(1.43%)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1.98%), 오락·문화(-1.67%), 종이·목재(-3.44%), 화학(-0.89%) 등이 하락세다.

최근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거듭하자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진행된 양상이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 23.13%, 코스닥 18.18%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부담 완화, 미국 반도체주 반등 등에 따른 외국인 수급 여건이 개선됐다"며 "실적 측면에서 아직은 반도체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낙폭이 과도했던 주도주인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비중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87p(1.45%) 내린 738.7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 개장한 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이 홀로 130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9억원, 42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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