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건강검진 예약까지 앱으로…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의 헬스케어 기능 강화에 나섰다. 보험 가입과 계약 관리에 머물렀던 앱을 건강검진 예약과 생활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에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검진 플랫폼과 연계해 전국 180여 개 건강검진센터의 검진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검진 항목과 비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채팅을 통해 문의도 가능하다.
검진 예약뿐 아니라 건강검진 가이드와 질환 정보 검색 등 건강관리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사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교보생명의 보험·대출·퇴직연금 상품을 보유한 고객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보험사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단순 계약 조회를 넘어 고객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의 앱 이용 빈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2년 선보인 통합 앱은 보험 업무는 물론 퇴직연금과 대출, 신탁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여기에 독서 콘텐츠와 보장 분석, 숨은 자산 찾기, 영양제 추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기능을 넓혀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사고 이후의 보장뿐 아니라 고객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