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현대해상, 청년 미래역량 키운다…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첫선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 스페셜 프로그램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발표회에서 현대해상 정경선 CSO,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우측 첫번째부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제공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 스페셜 프로그램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발표회에서 현대해상 정경선 CSO,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우측 첫번째부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이 청년들의 일회성 대외활동 이력을 기업 채용 시장에서 실질적인 '미래 역량 증명서'로 탈바꿈시키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다. '쉬었음' 청년 68만 명 시대에 단순 스펙 쌓기를 넘어, 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실제 취업 우대로 연결하는 새로운 채용·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통해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식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현장 경험을 AI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문제정의·협업·실행력)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실제 기업 채용과 우대 시스템으로 직결하겠다는 것이다.

현대해상은 트레일마크를 통해 청년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증명하고, 기업들이 이를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토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행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진용도 강력하다. 기획 단계부터 SK와 손잡고 미래 인재상과 실행 구조를 공동 설계했으며, 청년·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끌어온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운영을 맡았다. 여기에 대학생 사회혁신 활동 지원 단체인 인액터스와 점프가 현장 연계를 담당한다.
전문성을 더할 자문위원단에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장용석 연세대학교 교수,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성준 국민대학교 교수, 서현선 루트임팩트 이사, 정진우 ACG 컨설팅 대표 등 교육·HR·사회혁신 분야 석학 6인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한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이 단발성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서 더 큰 역할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SK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학계, 사회혁신 기관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해 청년 인재 육성 생태계를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현대해상 #CSO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청년 #미래 역량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