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도시공사, 자립준비청년 위한 '매입임대주택' 수시모집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돕기 위해 '2026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수시모집'을 22일 공고했다.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매입한 주택 가운데 공가세대를 자립준비청년에 시중 시세의 2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 5년 이내인 자 또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복지시설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5년이 지나지 않은 자여야 한다. 특히 공고일 기준 공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20% 수준이다. 임대보증금을 100만원 단위로 추가 납부해 월 임대료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4회까지 재계약해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후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5회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모집세대 마감 시까지 상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부산도시공사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수시모집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