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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코냑·칵테일 총집결… 애주가 사로잡을 '서울바앤스피릿쇼' 24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위스키·코냑·칵테일 총집결… 애주가 사로잡을 '서울바앤스피릿쇼' 24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위스키 테이스팅부터 국내외 정상급 바텐더들의 화려한 칵테일 배틀까지, 주류 애호가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제6회 서울바앤스피릿쇼’가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참관객들이 애주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먼저 주류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조니워커, 돈훌리오, 블랑톤, 닛카·후지, 기원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별 고유한 풍미와 매력을 알리는 시음 세션을 진행한다. 국내외 믹소놀로지스트 및 바텐더 16인이 출전해 독창적인 레시피와 현란한 퍼포먼스로 진검승부를 겨루는 ‘월드 칵테일 배틀’도 펼쳐진다.

올해 서울바쇼는 한국 증류주와 세계적인 바 문화를 접목한 독창적인 시도로 눈길을 끈다. 기획 특별관 ‘더 인피니티바’에서는 ‘2025 World's 50 Best Bars’에 이름을 올린 방콕의 ‘Bar US’를 비롯해 무근본, 장생건강원, 바 하눅 등 국내외 유명 바들이 대거 집결한다. 이들은 국산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기주로 활용해 저마다의 해석을 담아낸 감각적인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전통주의 현대적 해석을 이끄는 K-Spirits 세션도 마련됐다. 인기 유튜브 채널 ‘빛나는 요술TV’, ‘소믈리에 케이지’와 협업하는 이번 자리에는 온증류소, 밀과노닐다, 내외디스틸러리, 다농바이오, 시트러스 등 국내 대표 증류소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주류 특징을 알리고, 성장 기로에 선 K-증류주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비전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36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위스키, 코냑, 럼, 진, 보드카, 테킬라 등 세계 각국의 스피릿을 비롯해 K-스피릿, 논알코올 음료, 음료 믹서, 전문 바 용품까지 주류 산업 전반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디아지오, 바카디, 브라운포맨, 에프제이, CJ제일제당 등 대형 기업부터 콜롬보, 올카인드 디스틸러리 등 신예 브랜드까지 총출동해 최신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사 주최사인 엑스포럼 관계자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증류주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브랜드와 바텐더, 그리고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며 선진적인 주류·바 문화를 만끽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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