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개원 10주년 맞아 확장…AI 난임진료 고도화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학병원급 중앙공급실 구축, 환자 안전·감염관리 강화
협진 확대·진료실 증설…글로벌 난임 허브 도약

서울역센터 확장 오픈식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유은정 산부인과장, 신세찬 전무, 김유신 제1진료부원장, 윤태기 병원장, 김혜옥 제2진료부원장, 김대근 비뇨의학과장, 박성운 내과장, 조경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여성의학연구소 제공.
서울역센터 확장 오픈식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유은정 산부인과장, 신세찬 전무, 김유신 제1진료부원장, 윤태기 병원장, 김혜옥 제2진료부원장, 김대근 비뇨의학과장, 박성운 내과장, 조경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여성의학연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센터 확장을 마치고 진료 체계를 전면 고도화했다. 시설 확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진료와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며 글로벌 난임 치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내과와 비뇨의학과를 확장 이전하고 산부인과 진료실을 증설해 난임 원인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협진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난임 부부의 기저질환 관리와 임신 준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진료 환경도 구축했다.

환자 안전 인프라도 한층 강화했다. 배양실을 정비하고 대학병원급 규모의 중앙공급실(CSSD)을 새롭게 구축해 시술에 사용하는 의료기구와 장비의 멸균·감염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의료계에서는 난임 시술의 특성상 감염 관리와 배양 환경이 치료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센터는 AI 기반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난임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해외 환자 진료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난임 치료 명의인 윤태기 원장을 비롯해 김유신·김혜옥 진료부원장 등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임상 경험과 디지털 의료를 결합한 진료 체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윤태기 원장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과 새롭게 구축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AI 기반 스마트 난임 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환자들이 찾는 글로벌 난임센터로 도약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2016년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치료와 생식의학 분야를 특화한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번 확장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정밀의료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글로벌 의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차여성의학연구소 #난임 #차여성의학연구소서울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