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금융,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우수상 '금감원장상'
22년 시작..171명 수료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시작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수료자 총 171명을 배출했다. 하나금융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4월 선포식과 함께 열린 '혁신기술 기반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선발된 13개 팀, 총 5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4개월간의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밟았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금융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챗봇,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역량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5~16일에는 SK텔레콤의 AI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SKT FLY AI' 참여 학생들과 연합 팀을 구성해 해커톤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 솔루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13개 팀과 자사 소속 직원을 멘토로 1:1 매칭하여, 약 3개월 동안 실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실무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현업 직원들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기업의 ESG 관련 규제 대응 및 리스크 검토 플랫폼'을 주제로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한 '유니하나'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아이디어와 적극성을 인정받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개 팀에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상위 3개 팀에는 글로벌 금융 허브 런던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 견학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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