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정상화에 1년 이상 걸린다" 예측시장 칼시 전망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측시장 칼시의 전망이다.
CNBC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칼시에서 지금부터 1년 뒤인 내년 6월 말까지 호르무즈 통항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48%로 절반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이틀 동안 70%에 육박했던 확률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미군이 이란에 13일 연속 공습을 지속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대규모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이 1년 안에는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이란 비관이 급속히 높아진 것이다.
연내 통항 정상화 가능성은 38%에 그쳤고, 내년 4월 이전에 정상화될 것이란 예상은 42%였다.
이 계약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포트워치(Portwatch)의 검증 데이터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건수가 7일 이동평균을 기준으로 60건을 넘어서면 정산된다. 하루 통항 건수 60회를 정상으로 간주한 것이다.
케플러(Kpler)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맷 스미스는 CNBC에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호르무즈 재개방과 관련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전 세계 원유, 천연가스 수송의 20%를 담당했다.
다만 이날 국제 유가는 4% 넘게 급락했다.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재개에 나섰고, 중국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유가 급락을 불렀다.
파키스탄 정부 관리는 로이터에 "중국은 이란이 걸프 지역의 다른 국가들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것이 자국의 이익을 해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