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재용·최태원·정의선·이해진, 엔비디아 본사서 젠슨 황과 회동(종합)

뉴스1
젠슨황 엔비디아 CEO(왼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엔비디아제공)
젠슨황 엔비디아 CEO(왼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엔비디아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엔비디아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엔비디아제공)
네이버 경영진과 엔비디아 경영진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엔비디아제공)
네이버 경영진과 엔비디아 경영진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엔비디아제공)
SK그룹 경영진과 엔비디아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가졌다.(엔비디아제공)
SK그룹 경영진과 엔비디아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가졌다.(엔비디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035420)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등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25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인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둘러봤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회장, 최 회장, 정 회장, 이 의장은 엔비디아 창립자인 황 CEO와 본사 로비에서 각각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포토 존인 엔비디아 엔데버 빌딩은 현대 컴퓨터 그래픽의 기본 요소인 삼각형에서 영감을 받은 각진 형태로 설계된 건물이다.

엔비디아는 한국 기업 총수들과의 구체적인 면담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들이 한국의 AI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회장과 황 CEO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공급을 맡고 있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진 의장과 최수연 대표 등 네이버 경영진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과 SK그룹 경영진은 전날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고 만찬을 가지며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만찬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함께 했다.

엔비디아와 SK는 지난 6월 AI 인프라,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차세대 AI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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