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드론산업 맞춤형 보장 체계 마련
KB손해보험이 산업용 드론 시장 확대에 맞춰 드론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드론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장 체계를 마련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보는 최근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국내 드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보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론 활용 분야가 산림 관리, 시설물 점검, 물류, 농업, 측량, 재난 대응 등으로 확대되면서 기체 파손과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전문 보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양 측은 산업용 드론 특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드론 기업의 보험 가입 지원과 위험관리 체계 구축, 보상 서비스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B손보는 기업보험 인수·보상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 기업에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보험 제도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KB손보는 다온아이앤씨의 군집드론 3000대를 대상으로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KB손보는 앞으로 드론 운용방식과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보 이종희 법인영업1본부장은 "드론 산업의 성장에 맞춰 보험도 더욱 전문화될 필요가 있다"며 "드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험 서비스와 위험관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