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한화손보, 여경협과 손잡고 펨테크 산업 육성 나선다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4일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열린 ‘여성 경제·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우)과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지난 24일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열린 ‘여성 경제·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우)과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력해 국내 펨테크(Femtech·여성기술)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여성기업 지원과 함께 여성 특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경제·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펨테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우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펨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웰니스 사업도 추진한다.
한화손보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웰니스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외부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기업의 혁신과 성장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펨테크 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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