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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33대 지원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27일 외교부와 MOU 체결 9월 정상회의 기간 G90·G80 의전 차량 제공 11월 아세안정상회의도 지원

제네시스 G90 외장.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G90 외장.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27일 현대차는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차량 지원 업무협력약정(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준비기획단장을 겸임하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와 현대차 김동조 GPO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외교·통상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로 꼽힌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중 제네시스 G90과 G80 총 33대를 5개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 등 주요 외빈에게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형 세단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네시스 라인업을 투입해 외교 행사 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차량의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2024년 서울·고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꾸준히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세안정상회의에도 참여국 대표단을 위한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국내·외 주요 국제 행사에 차량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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